딸아이 키우기 프로젝트/육아 꿀팁
9~12개월 아기 3차 영유아검진, 이렇게 다녀왔어요! 돌 전에 꼭 확인할 발달 포인트 / 문진표도 받아가세요!
워킹 소백맘
2025. 4. 14. 08:00
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우리 아기.
돌 전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죠.
“잘 자라고 있는 걸까?”
“말은 언제쯤 시작되려나?”
궁금하고 불안한 시기예요.
이 시기에 꼭 챙겨야 할 중요한 일정이 바로 3차 영유아건강검진(생후 9~12개월)이에요.
저도 이번에 다녀왔는데, 검진받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.
오늘은 3차 검진 준비부터 현장 후기까지 정리해볼게요!
언제 받아야 하나요?
- 대상: 생후 9개월 ~ 12개월 아기
- 건강보험공단에서 문자 또는 우편 알림이 와요
- 건강iN 또는 ‘The건강보험’ 앱에서 기간 확인 가능
- 검진 가능 기간이 지나면 무료 혜택 소멸!
👉 꼭 미리 예약하고, 아기 컨디션 좋은 날로 잡는 게 좋아요!
저는 인기있는 병원에 광클!!해서 갔다왔어요.
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. (세종입니다)
3차 검진에서 보는 것
항목내용
신체계측 | 키,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 |
진찰·상담 | 전반적 건강상태, 시력·청력 반응 확인 |
발달 평가 | 이름 부르면 반응하는지, 앉기, 기기, 손놀림 등 |
건강 교육 | 이유식 진행, 수면 습관, 낙상·감염 예방 등 안내 |
문진표에는
✔ 이름 부르면 반응하나요?
✔ 장난감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기나요?
✔ 엄마/아빠 목소리에 반응하나요?
같은 항목이 포함돼요.
👉 지금 아이가 하는 그대로 체크하면 돼요!
평균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,
우리 아이 상태를 파악하는 게 목적이니까요.
문진표 작성 꿀팁
- 건강iN 홈페이지에서 미리 작성 가능
- 병원 현장에서 작성도 되지만 미리 준비하면 더 여유로워요
- 체크 항목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, 사실 그대로 표시!
구강검진은 아직 아니에요!
실제 검진 분위기
- 접수 후 키·몸무게·머리둘레 측정
- 의사 선생님이 아기 행동 관찰하며 발달 체크
- 간단한 장난감 반응, 웃음, 반응성 등을 확인
- 이유식이나 수면, 생활습관에 대한 간단한 상담도 가능
→ 전체 시간은 15분 내외, 아기가 낯가림만 심하지 않다면 어렵지 않게 끝나요.
검진 후 느낀 점
✔ “우리 아기가 잘크고 있는가?” 걱정 많았는데,
→ 의사쌤이 발달이 빠른편이라 해줘서 안심.
✔ 걸음마 시작 전이니까 지금 체형, 머리둘레 상태 체크가 중요하다고 알려주셔서
→ 몰랐던 걸 배우고 온 느낌!
✔ “잘 크고 있다”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
→ 육아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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