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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월 생활비를 반으로 줄인 비결! 실천 가능한 절약 루틴 7가지(실제 생활비 공개)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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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월 생활비를 반으로 줄인 비결! 실천 가능한 절약 루틴 7가지(실제 생활비 공개)

워킹 소백맘 2025. 4. 11. 08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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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의 1월, 2월 생활비 입니다.

1월은 600만원 대를 소비했는데, 본격 생활비 줄이기를 들어가고 2월에는 200만원대로 확 줄었습니다.


요즘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
월급보다 생활비가 더 빠르게 빠져나가는 느낌, 공감하시죠?
저도 아이 키우면서 늘 “어디서 더 줄일 수 있을까” 고민하다가

실제 생활비를 아끼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몇 가지 실천을 해보았어요.
그렇게 해서 생활비를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게 된 비결을 공유해볼게요.


1. 대형마트 안 가기 – 유혹은 줄이고 집중 장보기

대형마트는 정말 유혹의 공간이에요.
필요한 것만 사려고 해도 1+1, 묶음 할인, 시식 유도에 휘말리기 십상.
그래서 전 아예 대형마트 자체를 끊었어요.
그 대신 동네 마트, 소형 슈퍼, 그리고 쿠팡 로켓프레시 활용!
목표한 물건만 딱 주문하고 끝내면 불필요한 지출이 확 줄어요.


2. 식료품은 ‘쿠팡 로켓프레쉬’로 필요한 만큼만!

전엔 일주일치 식재료를 미리 사놓고는
결국 못 먹고 버리는 음식이 많았어요.
지금은 쿠팡에서 1~2일 단위로 먹을 만큼만 주문하는 식으로 바꿨어요.
예를 들면 오늘 고기 요리할 거면 고기 + 양파 정도만 구매!
이렇게 하면 음식 낭비도 줄고, 냉장고도 항상 깔끔하게 유지돼요.


3. 가계부 쓰기 – 유플래너 앱으로 한눈에 관리

돈이 어디로 나가는지를 모르면 절약이 불가능하죠.
유플래너 가계부 앱을 쓰면서부터는
정말 눈에 보이게 달라졌어요.

  • 카테고리별 소비 자동 분류
  • 카드·계좌 연동
  • 한 달 결산 리포트까지 깔끔하게 나와요.

하루 3분이면 충분한 루틴이 돼서 스트레스도 없고
지출 통제가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.


4. 소비 미루기 – 당장 안 써도 되는 건 내일로

요즘은 뭐든지 사고 싶을 땐
'찜만 해두고 하루 뒤에 보기' 룰을 정했어요.
그러면 신기하게도 ‘꼭 안 사도 되겠다’ 싶은 게 많더라고요.
특히 아이용품, 주방살림, 옷 같은 건
잠깐만 참으면 결국 사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.


5. 주말 외출, 밥 먹고 나가기!

주말만 되면 외식비가 훅훅 올라가요.
저는 주말 외출할 땐 집에서 아침·점심을 챙겨 먹고 나가요. 

  • 외출 전에 간단히 국 + 반찬으로 한 끼
  • 아이 간식, 물도 미리 챙기면 현장 지출 없음
  • 공원·키즈카페 등 외출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!

이 루틴만으로 주말 외식비 5만~6만 원 줄이기 성공했어요.


6. 아이 용품, 꼭 필요한 것만!

아이 물건은 끝도 없이 사고 싶어져요.
하지만 현실은 비슷한 물건 여러 개만 쌓이게 되더라고요.
그래서 저희는 기준을 정했어요:

  • 옷: 외출복 2벌, 실내복 4벌 이하
  • 장난감: 3~4개 돌려쓰기
  • 목욕·위생용품: 브랜드 고집 없이 실용성 위주

그랬더니 아이도 물건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,
엄마도 물욕이 줄었어요.


7. 식비 줄이기 – 배달 대신 반찬은 직접, 아침은 간단히

한 달 식비를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는 바로 이거였어요:

  • 배달음식 최소화: 한 번 시키면 2만~3만 원, 한 달이면 훅!
  • 반찬은 한번에 넉넉히 만들고 나눠먹기: 냉장·냉동 보관
  • 아침은 꼭 집에서 간단히 챙겨먹기: 토스트, 계란, 시리얼 등

매 끼니를 큰돈 들이지 않고 차려낼 수 있으니까
식비 스트레스도 확 줄었어요.


마무리 후기

지출을 줄인다고 삶의 질이 낮아지진 않더라고요.
오히려 더 똑똑하게 소비하고,
집 안도 깔끔해지고,
마음도 더 여유가 생겼어요.
✔ 대형마트 끊기
✔ 쿠팡 로켓프레쉬로 필요한 만큼만
✔ 가계부로 지출 관리
✔ 당장 안 필요한 건 미루기
✔ 외식 줄이기
✔ 아이 물건 절제하기
✔ 배달 줄이고 아침 꼭 먹기
이 7가지만 지켜도
생활비 절반 절약, 충분히 가능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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